홍대입구 근처 맛있는 빵집 홍미당

주말이라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우리는 오랜만에 홍대입구로 나들이를..
마나님이 워낙 빵을 좋아하는 빵순이라
빠르게 빵집을 검색했드니 수십개의 빵집이 나오지만 그중에 눈에띄는 홍미당

아니나다를까 오픈전인데도 길게 줄을서있었다
위치는 김대중도서관 근처!
매일 11:30분부터 영업이라고 되어있는데 우리가 간시간은 10시30
그때에도 몇몇분이 계셨다

내부는요로코롬생겼는데
역시나 홍미당은 소금식빵 이라고 알고 갔는데...
이날이 일요일에는 처음문을열었다고..
원래는 일요일엔 쉬었다고한다
근데 일요일은처음이라서그런건지 앞으로도 쭉 그런건지는 정확치않으나
아마 일요일은 처음이라 마저 준비를 못한게아닐까 생각해봄

우리는 크림크롸상과 초코크롸상
그리고 페이글, 블루베리식빵?을 사왔다
일찍가서그런지 다행히빨리사서 나올 수 있었는데..
대박인건
우리보다 먼저오신 나이지긋하신 할머니가 계셨다
내생애 먹기위해 줄을서서 기다리신분중 최고령이신거같은데
부산까지 크림크롸상을 열개정도 사서가고싶으시다고했는데
여름이라 상할염려가있다고 못드린다고한다ㅜㅠ

부산은 멀기도하지..
직원이 부산까지 바로가시냐고 여쭤봤는데 어디에 들렀다 가신다고해서 안팔았던거같다
할머니 오래기다리셨는데..
어쩔수없지 상해서 탈나는것보다..

아무튼 크림크롸상은 핵꿀맛
마나님은 초코크롸상이 더 맛있다고한다